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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 할 것”

2016. 0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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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중점 산업 150여 개 기업 육성, 756억 자금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등 1년 성과 돌아봐 -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창업특강, 보육기업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조센터)는 4월 20일,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성과와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 □ 이날 행사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최상기 경남창조센터장과 센터 입주 기업 및 벤처투자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센터에서 열렸다.
  • □ 두산그룹과 손잡고 지난해 4월 9일 문을 연 경남창조센터는 경남지역의 기계산업 고도화와 지역 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대체 물산업, 바이오 항노화산업 분야에서 150여 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총 756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 □ 이 밖에도 경남창조센터는 출범 이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와 이를 통한 창업 붐 조성 및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ICT 니즈 설명회, 아이디어 피칭 데이((Idea Pitching Day), 에그 데이(Egg Day)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 □ 최양희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1년 간 두산과 경남이 상생 협력하며 메카트로닉스, 물산업, 항노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창출해 지역 창조경제 확산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정부는 올해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경남창조센터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창조경제 문화 확산과 경남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기 경남창조센터장은 “센터 입주기업과 보육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센터의 가장 큰 역할인 만큼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이날 행사에서는 신사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진행된 ‘I-Gen Challenge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센터가 육성하는 보육기업과 벤처투자사 간 투자협약식도 열렸다. 또한 투자 설명회, 창업 특강, 보육기업 제품 전시∙판매, 3D 프린팅 시연, 취업준비생 대상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 □ 경남창조센터는 지난 3월 31일에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 육성 강화를 위해 경남 진주에 제2센터(진주서부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은 항노화 제품과 관련해 지역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원 등 바이오 관련 기관의 협업을 돕는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노화 바이오산업이 경남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커나가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끝>
  •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1년 주요성과
  • - 경남창조센터의 핵심역할은 지역 창업 지원,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판로 및 자금 지원으로, 출범 후 현재까지 투자, 융자, 보증펀드 등을 포함해 총 756억 원을 지원했고, ‘ICT 니즈 설명회’와 ‘아이디어 피칭 데이(Idea Pitching Da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기반 구축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 - ‘중소-대기업 연결 비즈니스’ 성공모델의 대표적 사례로는 산업용 특수공구 제작업체 ‘성산툴스’를 들 수 있다. 성산툴스는 동반성장 펀드를 지원 받는 동시에 두산중공업 협력사로 등록이 돼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지난 해 매출이 13.6억 원 늘었다.
  • - ‘ICT 니즈 설명회’도 좋은 성공사례다. 이 설명회는 ‘메카트로닉스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운 센터가 스마트 기계산업 관련 기업을 서로 매칭시켜 신규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찾는 자리다. 중소기업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 ‘아이디어 피칭’ 과정을 거쳐 3건의 비즈니스가 성사돼 공급계약이 체결됐고, 6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 - 이 밖에도 경남창조센터는 입주기업 및 보육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 청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중국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 초청행사 등을 통해 지원기업 제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
4월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네번째),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 두번째),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맨 오른쪽) 등이 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 존에서 커피 분쇄기를 살펴보고 있다.
4월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맨 왼쪽),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맨 오른쪽) 등이 성과전시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