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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 수주

2016.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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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억 원 규모…인도네시아 발전시장 10년 만에 재 진출 - 300MW 가스발전을 484MW 복합화력발전으로 업그레이드
  • □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인 PT. PP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힘.
  • □ 기존의 30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와 스팀터빈 1기를 공급해 484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2019년 2월 완공 예정임.
  • □ 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일본, 이탈리아의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발전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음.
  • □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월 필리핀 수빅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2007년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이후 10년 만에 발전시장에 재진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발전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위한 교두보를 추가로 확보했음.
  • □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는 최근 동남아, 중동, 인도 등 해외 발전소 건설공사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9년까지 35GW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힘.
<그림. 인도네시아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