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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

2017. 11. 14

게시글 내용

- 대통령 방문 기간 중 착수지시서 접수…연내 450억 원 선수금 수령
- 4,700억 규모 무아라 타와르 프로젝트, 1150MW 가스화력을 1800MW 복합화력으로 업그레이드

  • □ 두산중공업은 문재인 대통령 방문 기간 중, 인도네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무아라 타와르(Muara Tawar)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고 13일 밝힘.

  • □ 두산중공업이 지난 3월 수주한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 전환사업은 약 4,700억 원 공사 규모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전력청은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마무리 짓고, 이번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에 착수지시서를 발급했음. 두산중공업은 연내 450억 원의 선수금을 수령할 예정임.

  • □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4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사업은 기존 1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와 스팀터빈 3기를공급해 1800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임.

  • □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천만 명의 자원 부국으로, 지난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음.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12월 수주한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660MW)를 준공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