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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창원시, '사랑까지 버무려 김장김치 나눠요'

2017. 11. 27

게시글 내용

- 350여 명 참여해 7천포기 김장 … 11년째 대규모 김장 행사 개최
- 지역주민과 창원시 및 두산중 봉사단 등 한 자리 모여 봉사로 소통

  • □ 두산중공업 사내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시 자원봉사자, 창원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다누리봉사단, 인근 웅남동 주민대표단,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등 350여 명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 □ 봉사자들은 이날 배추 7천 여 포기로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창원시 관내 85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500여 세대 등에 전달했다. 올해 김장김치를 전달받는 수혜 인원은 3500여 명에 이른다.

  • □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의 시민과 공무원, 회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으로 소통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6만 여 포기, 9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 □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안상수 창원시장은 "두산중공업이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향후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 □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돕는 대규모 특별봉사활동도 최근 실시했다.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소속 5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창원시 귀산마을을 비롯해 북면과 동읍 등 경남도내 10개 농촌마을에서 지역 특산물인 단감과 다래따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흘에 걸쳐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이 수확한 단감과 다래는 총 4000여 상자, 무게로는 약 40톤에 달했다.

  • □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창원, 고성, 함안, 의령 등 도내 7개 농촌마을과 ‘1사 7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7년째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수확기 대규모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중장비를 활용한 마을길 정비와 노후 주택 보수 등 기업의 역량과 재능을 살린 특색 있는 기술나눔 봉사활동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