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이 지난 5일, 동반성장 강화활동의 일환으로 창원과 김해에 위치한 협력사 케이티씨와 금광테크를 방문했다. 올 들어 열두 번째 협력사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주단BG장 고석희 부사장과 동반성장 이상규 전무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한 사장은 각 협력사 대표로부터 사업현황과 경쟁력 강화활동 등을 청취하고,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혁신활동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제품제작 과정 등을 살폈다. 한 사장은 "인도 베트남 발전설비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와의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품질수준 제고를 위해 경쟁력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티씨는 버켓(Bucket) 등 터빈/발전기용 부품을 가공하는 2차 협력사로서 지난해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참여해 품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협력사다. 금광테크는 원자력 셸(Shell)용 노즐류 등을 가공하는 우수협력사로 두산중공업으로부터 경쟁력강화 컨설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