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동안 ‘2014 두산중공업 우수협력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고, 해외 선진기업의 현장개선 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실시한 ‘협력사 역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21개 사내외 협력사 임직원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본 나고야 지역의 우수업체들을 방문해 현장관리체계와 개선 사례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제품 생산 시간 단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팀 별로 발표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일본 우수업체 방문에서 얻은 지식과 소감을 공유했으며, 전문 강사로부터 혁신 마인드 교육을 받고 TOYOTA 산업기술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성하산업 홍승술 부장은 “일본의 우수업체들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두산중공업의 파트너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생산성 개선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혁신 마인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