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의 2차 협력사인 케이티씨의 사례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인 '산업혁신 3.0'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산업혁신 3.0 사업에 참여한 케이티씨는 터빈브레이드 전문 가공 1차 협력사인 진영티비엑스의 협력사이다. 케이티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현장 만들기'와 '현장품질 체크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산업혁신 3.0은 산업부가 2차 협력사의 기술•공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 사업에 매년 5억 원을 출연하고 있으며,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17개 2차 협력사와 산업혁신 3.0 사업을 완료했다. 2015년에는 18개사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산업혁신 3.0을 추진한 54개 대기업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19개 대기업의 사례는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 3.0 중앙추진본부에서 발간한 우수 사례집에 실렸다. 한편, 지난 9월 개최된 산업혁신 3.0 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에서 두산중공업이 지원한 2차협력사 티엠테크사(진영티비엑스의 협력사)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두산중공업 실무담당자인 동반성장추진팀 김현철 과장이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