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이 지난 4월 22일 'I-Gen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관에 맞춰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두산이 주관했다. 두산중공업 창원본사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김복윤 상무와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공모전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 아이디어 조성 분위기 확산과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ICT 기반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산업, 차세대 에너지와 부품 소재 산업 분야에서의 창업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dea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 Idea 부문’과 ‘중소기업 Jump-up 부문’으로 나눠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이 선정됐고, 수상팀에는 각각 부문별로 일천 만원과 이천 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청년 Idea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공구홀더 및 공작기계’ 팀에는 오는 10월에 열릴 세계 공작 기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도 지원된다. 두산은 우수작을 선정해 아이디어 검증, 테스트, 기술지원, 멘토링 등을 통한 사업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과 연계해 출범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의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 허브 구축 ▲물(水)산업 육성 ▲맞춤형 컨설팅 도입 등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화 ▲항(抗)노화 바이오 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두산은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전용펀드 지원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