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 8일, 9일 이틀간 ‘2015 상반기 협력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두산중공업 COO 정지택 부회장을 비롯해 관리부문장 김명우 사장, BG 구매중역,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에 열리는 협력회 운영위원회는 두산중공업의 동반성장 비전을 주요 협력사와 공유하고, 상호 열린 소통으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 결과와 상반기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두산중공업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정 부회장은 “치열한 국내외 수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절실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성과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사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산중공업은 향후에도 매년 협력회 운영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해, 협력사와의 열린 소통의 장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