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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가 지난 9월 17일 열린 ‘산업혁신운동’ 2차년도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4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두산중공업의 지원으로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한 2차 협력사 ‘비아이테크’와 ‘신승정밀공업사’가 우수기업에 올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이원정밀’과 ‘유아이에이치티’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비아이테크’의 혁신활동은 2차년도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2천여 중소기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장 레이아웃 변경, 설비 자동화로 달성한 혁신성과 등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2차년도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생산현장 혁신과 ICT 융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만들기 등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3차년도 '산업혁신운동'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3년 8월에 시작된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 경제단체, 정부 등이 2, 3차 협력사의 기술혁신, 작업환경, 생산공정 개선 등 자발적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5개년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