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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5 참가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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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발전산업분야 전시회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2015’에 참가했다. 파워젠 인터내셔널은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전력산업 전시회로, 2만 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을 비롯해 GE Power, 지멘스, MHPS 등 전 세계 14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두산중공업이 설치한 144㎡ 규모 홍보 부스는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R&M(Retrofit & Maintenance), AQCS(Air Quality Control System), 폐기물에너지 등 발전 서비스 분야와 친환경 설비에 중점을 둔 콘텐츠로 구성됐다. 부스 내에 설치된 ‘가상 플랜트 투어’와 ‘골프 퍼팅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산중공업과 해외 자회사 임직원들은 벤더를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상담과 미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DPSA(Doosan Power Systems America) 롭 브로글리오(Rob Broglio)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가 부스에서 회사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영업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또한, Bag Sponsorship을 통해 두산의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전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파워 엔지니어링' 잡지 광고 게재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더하기도 했다. 두산건설도 HRSG영업팀 박희수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전시회장에서 회사의 역량을 알렸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1년부터 동방성장 차원에서 세계 주요 발전 및 담수플랜트 전시회에 국내 협력사들의 참가를 돕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동화엔텍, 화신볼트산업 등 10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협력사에 자체 전시관과 동일한 144㎡ 규모 홍보부스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물품 운송, 참가자 항공료 등의 비용 지원과 함께 현지에 두산중공업 인력을 파견하고 전문 통역사도 배치했다. 협력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미주 발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200여 건에 이르는 수출상담 결과 약 300만 달러 규모 기자재 공급계약 실적을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