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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상반기 협력회 운영위원회’ 개최

2016.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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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1월 29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2016 상반기 두산중공업협력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사장을 비롯해 동반성장, 구매, 품질 중역과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과 협력사가 지난해 펼친 동반성장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개선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 김복윤 상무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지원, 재무지원 등의 2015년 추진성과와 장기적 동반자관계 구축 방안,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지원 확대 등 올해의 주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1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의 건의사항인 품질검사 개선, 공정 관리 개선, 설계 지연 및 구매 프로세스 개선 등 각종 비효율 부분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경쟁력강화 컨설팅이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게 되는 과정과 업무 협업 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명우 사장은 “올해부터는 신규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나 물량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통해 협력사가 고용안정화를 꾀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사도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쟁력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두산중공업과 해외 자회사가 건설한 주요 국내외 플랜트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시스템이 설치돼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 두산중공업협력회 운영위원회는 두산중공업의 동반성장 비전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상호 열린 소통으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두산중공업은 협력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