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창원 기술교육원 지하강당에서 협력사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6년 협력사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력사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협력사의 안전 및 보건과 관련된 사항들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서 이번 발대식에는 두산중공업 EHS총괄 정한우 상무, 동반성장 김복윤 상무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최병남 경남지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올해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추진계획을 소개 받고, 우수 협력사들의 EHS 활동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협력사인 동명산업 정상우 대표와 두산중공업 EHS관리팀이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결의’를 함께 다짐하고, 정한우 상무가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 깃발’을 최병남 지사장에게 전달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정 상무는 이 자리에서 "EHS 활동은 기본을 제대로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EHS 수준은 각 협력사 대표들의 의지에 달려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철저한 EHS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달라"고 협력사 대표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협력사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