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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 성황리에 개최

2016.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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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5월 25일 창원 러닝센터에서 두산중공업과 협력사 간 선순환 파트너십을 다지는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두산중공업 COO 정지택 부회장과 관리부문장 김명우 사장, 홍성희 두산중공업 협력회 회장 등 170여 개의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COO와 관리부문장 외에도 품질, 구매를 담당하는 각 BG의 임원과 팀장들도 참석해 협력사와 함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1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는 우수 협력사의 개선사례를 시상하고 두산중공업의 동반성장 활동 추진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매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데, 올해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수출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해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 서포터즈’도 운영하기로 했다. ‘상생 서포터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정지택 부회장은 “지속적인 세계 경제의 불황과 저성장 등으로 국내외 발전 및 Water 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니, 협력사도 기술, 품질, 원가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두산중공업 협력회 홍성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두산중공업과 협력사가 지금처럼 손을 맞잡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선순환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정화 경영협력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경제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통한 풍성한 결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두산중공업 협력회 총회로 시작된 1부에서는 지난 해 협력회의 활동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동반성장 컨퍼런스와 각 BG 분과별 간담회가 2부와 3부로 연이어 열렸다.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도움 약속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과 170여 개 협력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1·2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 관련법 준수와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과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동반성장 대상(종합역량 최우수 부문)에 선정된 킴스엔지니어링(대표 김규진)을 비롯해 에이치케이금속(대표 김득연), 성도밸브(대표 류정열), 성현(대표 김호성), 유창공업(대표 박준걸) 등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5개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두산중공업 IR팀장 김준홍 부장이 회사의 경영현황을 협력사 관계자에게 공유하고, 품질/운영혁신 최용수 상무가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소개하면서 협력사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서 동반성장 김복윤 상무는 새롭게 도입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협력사에 자세히 소개했다. 신기술 아이템 제공, 경남창조경제센터 연계 지원, 협력사 임직원 대상 스탭스 교육 등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 앞으로도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수출 상품 개발을 위해 신기술 아이템을 발굴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한편, 경남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과 특허출원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외부 전문가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조사 등의 마케팅 업무와 물류·통관 등 수출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해 100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텝스(STEPS: Strategic Thinking Enhancement Problem Solving)'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스텝스는 두산그룹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두산그룹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BG 분과별 간담회…더욱 실질적인 동반성장 위한 심도 깊은 논의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두산중공업 각 BG 구매/품질관리 담당 임원이 직접 나서 BG별 협력사 대표와 함께 더욱 실질적인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유지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