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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동반성장 관련 모바일 앱인 ‘두산중공업 협력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 25일 창원 러닝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6’에서 170여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
동반성장 뉴스, 두산중공업 협력회, 공지사항, 협력사 커뮤니티,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의 주요 메뉴로 구성된 앱에 접속하면, 동반성장과 관련된 소식 및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건의사항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협력사 수첩이나 PC로 확인해야 하는 협력사 정보 및 연락처를 비롯해 경조사 등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이 동반성장 뉴스와 협력사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리고, 이에 협력사 대표들도 협력사 소식을 공유하면서 댓글을 다는 등 앱을 오픈한 지 2주 만에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일테크 윤병철 대표는 “예전에는 공지사항을 협력사협의회로부터 전달 받거나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PC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오픈된 모바일 앱을 통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모든 협력사와 관련된 정보를 비롯해 경조사, 동반성장 소식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될 수 있는 장을 만든 것 자체가 새로운 시도”라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향후에도 동반성장 모바일 앱을 통해 협력사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