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두산중공업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2015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이뤄지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관한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두산중공업은 협력사 경쟁력강화 컨설팅의 지속적인 추진, 동반성장 실적의 구매중역 및 팀장 MBO 반영, 동반성장추진회의 상시 개최 등의 다양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협력사를 육성 지원하고 있는 사례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2년간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와 함께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지정돼 조달청 및 국토교통부 등 7개 정부기관으로부터 입찰참가 자격사전 심사 시에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김복윤 상무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협력사를 양성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더욱 공고한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행평가 결과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올 연말에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