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 총회’를 개최했다. 2019년 개최 후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렸다.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과 이희직 EHS/관리부문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평가데이터 강학수 부장, 협력회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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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인 협력회 자체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활동내역과 올해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신임 임원과 회원사가 선임됐으며, 화신볼트산업 정순원 대표가 협력회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임이 확정됐다.
이어진 ‘동반성장 간담회’는 정연인 사장과 정순원 협력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이서 ‘중기청 중점지원시책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최열수 청장은 R&D지원제도, 상생결제제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후, ▲ 협력사 인증서 수여식 ▲ 두산에너빌리티 경영계획(IR팀) ▲ 제작 일정 관리 디지털화 추진 방향(Smart Factory팀) ▲ 동반성장 프로그램 안내(동반성장팀) ▲ 공급망 ESG 추진계획 및 역량 향상방안(한국평가데이터) ▲ ESG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연인 사장은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외 사업도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과 원가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며, 협력사에서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력사는 각 사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ESG 역량 제고에 힘써 주기 바라며, 회사도 협력사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소통강화와 함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급망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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